[JPA] 연관관계 매핑 : 기본 (1)

JPA 에서 첫번째로 넘어야 할 산이라고 생각되는 연관관계 매핑입니다. 연관관계 매핑은 단순히 방향을 정하는 것과 다중성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플리케이션의 설계와 관련이 있어서 더 어렵기도 하고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지점입니다. 

 

그 전에 패러다임의 불일치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는데, 그 전까지 이해가 잘 안되었다면 연관관계 매핑을 공부하면서 왜 패러다임의 불일치라는 말이 사용되는지 이해하게 될거라 생각합니다.

 

먼저, RDB 의 경우, 테이블끼리의 외래키로 매핑을 하는 형태입니다. JPA는 이걸 객체의 참조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패러다임의 불일치가 생기죠. 

 

 

이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, RDB의 테이블은 외래키를 중심으로 양방향으로 참조가 가능합니다. 하지만 객체의 경우는 다릅니다. 참조하고자 하는 객체를 필드로 가져야합니다. 이렇게 테이블의 관계를 객체로 풀어내는 것을 연관관계 매핑이라고 합니다.

 

여기서에는 중요한 세가지 개념이 있습니다. 

 

* 방향

단방향/양방향 이 있고, A 와 B 객체가 있을때 A → B, B → A 이렇게 양쪽 모두 서로 참조하는 것을 양방향이라고 합니다. 어느 한쪽만 참조하고 있는 상태는 단방향이라고 합니다.

 

* 다중성

다대일(N:1), 일대다(1:N), 일대일(1:1), 다대다(N:M) 가 있습니다. 이부분은 RDB 설계를 해보셨거나 공부해보셨다면 모를 수 없는 것이니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.

 

* 연관관계의 주인

객체를 양방향 연관관계로 만들면 연관관계의 주인을 정해야 합니다. 이부분은 따로 설명하겠습니다.

 

간단하게 객체만으로 어떻게 참조를 할 수 있는지 먼저 살펴보겠습니다.

 

public class Member {

    private String id;
    private String username;
    private Team team; // 팀의 참조를 보관
    
    public void setTeam(Team team) {
    	this.team = team;
    }
    
    ...
}

public class Team {
	
    private String id;
    private String name;
    
    ...
}

이렇게 Member 와 Team 두개의 클래스가 있을 때, Member 의 인스턴스에 Team 을 setter 를 통해서 저장하면 여러개의 Member 인스턴스에 Team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. 그 후 member.getTeam() 을 하면 Team을 조회할 수 있죠. 

 

이렇게 참조를 사용해서 연관관계를 탐색할 수 있는데, 이것을 객체 그래프 탐색 이라고 합니다.

 

그러면 여기까지는 단순히 객체만 사용한 매핑이였고, 이제는 JPA를 사용해봅시다.

 

@Entity
public class Member {
	
    @Id
    @Column(name="MEMBER_ID")
    private String id;
    
    private String username;
    
    @ManyToOne
    @JoinColumn(name="TEAM_ID")
    private Team team;
    
    public void setTeam(Team team) {
    	this.team = team;
    }
    
    ...
}


@Entity
public class Team {
	
    @Id
    @Column(name="TEAM_ID")
    private String id;
    
    private String name;
    
    ...
}

 

위의 코드를 한번 설명해보겠습니다.

 

먼저 연관관계 매핑이란 테이블의 연관관계와 객체의 연관관계를 매핑하는 것입니다. 그러면 여기서 객체의 견관관계는 Member 객체의 team 이라는 필드를 사용한 것이고, 테이블의 연관관계는 MEMBER 테이블의 TEAM_ID 라는 외래키를 사용한 것이죠.

 

다시 위의 코드를 보면 Member 엔티티에 @ManyToOne 이라는 어노테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. 이름 그대로 다대일 관계라는 매핑 정보 입니다. 그리고 @JoinColumn(name="TEAM_ID") 라는 어노테이션이 보입니다. 이는 외래키를 매핑할 때 사용하는 어노테이션입니다. 이 어노테이션은 생략이 가능합니다. 이 두개의 어노테이션으로 Member 엔티티에 Team 이라는 엔티티는 TEAM_ID 라는 외래키를 가졌고, 다대일 관계라는 것을 정의해주었습니다. 

 

어노테이션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습니다. 

 

@JoinColumn

속성	기능	기본값
name	매핑할 외래 키 이름	필드명_참조테이블의 기본키 (ex.TEAM_ID)
referencedColumnName	외래 키가 참조하는 대상 테이블의 컬럼명	참조하는 테이블의 기본키 컬럼명
foreignKey(DDL)	외래 키 제약조건을 직접 지정할 수 있다.  (이 속성은 테이블을 생성할 때만 사용)
unique nullable insertable updatable columnDefination table	@Column 의 속성과 같다.

@JoinColumn 은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. 아까 생략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생략을 했을때는 외래키를 찾을 때 기본 전략을 사용합니다. "필드명_참조하는 테이블의 컬럼명" 이게 기본 전략이고, 만약 위의 코드에서 생략을 했다면 team_TEAM_ID 를 외래키로 보고 찾을 것 입니다.

 

@ManyToOne

속성	기능	기본값
optional	false로 설정하면 연관된 엔티티가 항상 있어야 한다.	true
fetch	글로벌 패치 전략을 설정한다.	@ManyToOne → FetchType.EAGER @OneToMany → FetchType.LAZY
cascade	영속성 전이 기능을 사용한다.
targetEntity	연관된 엔티티의 타입 정보를 설정한다. 이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음. 컬렉션을 사용해도 제네릭으로 타입정보를 알 수 있다.

 

다음 글에는 연관관계를 등록, 수정, 삭제, 조회하는 것을 작성해보겠습니다.